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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 최고 반전이 있었던 오기와라 히로시의 장편소설 소문인데요. 향수회사에서 돈을 벌 목적으로 마케팅으로 소문을 퍼뜨렸는데 그 소문이 현실이 된 미스터리 추리 소설입니다.
그 소문은 레인맨이라고 뉴욕에서 온 살인마가 있는데 어린 소녀들을 살해하고 그 발목을 잘라 간다는 소문. 하지만 향수 뮈리엘 로즈를 뿌린 사람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이 소설책이 다른 소설과 조금 다른 점은 직접 추리도 해보면서 읽어 나갈 수 있는점이에요.
물론 다른 미스터리 소설도 그럴 수 있지만 좀 더 직접 추리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책 표지에 둘러진 띠에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읽어보고 글로 소름이 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감성과 생각이지만요.
혹시 드는 생각이지만 드라마나 영화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아요. 자신의 상품을 팔기위해 나쁜 소문으로 마케팅하지만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으면서 재밌는 영상매체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