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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선량한 변호사 시라이시 켄스게가 시체로 발견되고 그를 죽인 범인이 30년 전, 살인사건과 함께 저지른 범인이 자신이라고 자백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이 사건에서 등장하는 이라이시 아야코의 딸 미레이와 쿠라키 타츠로의 아들 카즈마, 이 둘의 관계과 그리고 형사 고다이와 나카마치. 이 네명이 조금씩 풀어나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장편 추리소설 백조와 박쥐입니다.
등장인물
고다이 츠토무 : 경시청 수사1과 강력범계 소속 형사.
나카마치 : 경시청 관할 형사과 순사.
나카이 세츠코 : 시라이시 볍률 사무소 어시스턴트.
이라이시 아야코 : 시라이시 켄스케 아내.
시라이시 미레이 : 시라이시 켄스케와 아야코의 딸.
쿠라키 타츠로 : 전 자동차 메이커 자회사 직원.
쿠라키 카즈마 : 쿠라키 타츠로 아들.
아사바 요코 : 주점 아스나로 경영자.
아사바 오리에 : 아사바 요코 딸.
기본정보
발행일자 2021년 08월 16일
쪽수 578페이지
크기 138mm X 196mm X 34mm
무게 553g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번역가 양윤옥
읽고 나서.....
공소시효 폐지 소급적용문제.
형사재판 피해자 참여제도.
SNS로 인한 범죄자와 그의 가족을의 신상정보털기.
허술한 공판절차.
이 외에도 사회에서 일어나는 큰 논쟁들의 문제점들이 잘 녹여있으면서도 추리소설이라는 재미도 넣어서 만들어진 이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노련한 솜씨가 더욱더 잘 느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끝날 무렵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따뜻한 가슴 뭉클한 드라마 요소적인 것도 느껴지기도 한 작품같아요.
그리고 책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백조와 박쥐는 흰색과 검정색을 묘사하는 것 같고 또 죄와 벌이라는 묘사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구매할 때도 제목을 왜 이렇게 정했는지 궁금했었는데 읽고 나서 알 수가 있었어요.
백조와 박쥐을 읽으신 분들이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조금 실망하신 독자분들도 있었던 것 같았어요. 사람마다 다 틀리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름 재밌게 읽었던 것 같았습니다.
실망하신 분들의 후기내용을 보면 등장인물에 대한 부분과 그 인물들이 전개해 가는 스토리가 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