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효능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식생활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 음식인 두부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부를 차게 먹거나 된장국 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로 매일같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두부를 매일 먹으면 건강에 어떤 건강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두부는?

두부의 특징은 열량은 낮지만 고단백질입니다. 목면두부(일반두부) 73 kcal, 비단두부 56 kcal은 100g당 열량이며 커피잔 3분의 1정도 해당합니다. 당도 1g도 되지않아서 다이어트에 아주 든든한 음식입니다. 또 이소플라본, 마그네슘 등 미용과 건강에 아주 유용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섭취해야할 성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면두부는 칼슘도 높고 전반적인 영양소가 높아서 영양섭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두부 효능

암, 동맹경화, 골다골증

두부에는 뼈의 성분인 단백질과 무기질, 칼슘 등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성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임신과 수유 중 칼슘이 더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두부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또 두부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이 체내에 섭취되면 여성호르몬 수용체와 연결돼 촉진제나 경쟁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성호르몬이 발암과 관련된 유방암, 전립선암 등과 연관성이 높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된장국을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부를 매일 먹는 사람은 난소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아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또한 두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혈관 재료의 주성분인데 두부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손상된 혈관을 고치고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레시틴이라는 두부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혈관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유화시켜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어 동맥경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유용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밝은 피부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두부에는 피부결을 좋게 해주는 콩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일상 식단에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몸 안에서부터 피부 상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콩 이소플라본은 피부미용 호르몬이라고 하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고 피부의 보습력은 떨어집니다.

 

이때 콩 이소플라본은 보습 효과를 보충해주는 든든한 동맹군이 됩니다. 콩 이소플라본은 세포 대사도 강화시켜 피부의 윤회를 촉진하고 피부의 청결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부에 함유된 콩 단백질도 보습 효과가 뛰어나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피부 얼룩과 주름이 증가하는 것은 노화 때문이지만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합니다.

 

두부에는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물질의 생성을 막고 축적된 노화 물질을 제거해줍니다. 두부와 같은 콩 제품은 피부 컨디셔닝과 세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피부 상태나 노화가 걱정된다면 일상적인 식습관에 추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좋아지는 장내 환경

두부를 만드는 콩에는 올리고당이라는 일종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두부는 콩을 가공한 제품이기 때문에 콩에 비해 올리고당의 양이 줄지만 계속 먹으면 장내 환경이 좋아집니다. 올리고당처럼 장 상태를 조절하는 비피도박테리움은 노화와 질병의 위험이 있는 대장균 등 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내 운동을 활성화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발암물질을 분해합니다.

 

비피도박테리움의 먹이는 올리고당이므로 두부 등의 콩 제품을 먹고 올리고당을 섭취하면 위 속에 비피도박테리움이 증가하여 장내 환경이 조성하며, 두부에는 마그네슘도 풍부합니다. 마그네슘은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변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

두부는 이처럼 건강에 많은 효과가 있지만, 건강하다고 해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적당히 먹으면 미용효과가 있으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여성의 몸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두부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성분이지만 두부만 먹으면 아미노산의 균형이 고르지 않게 됩니다.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육류,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을 꼭 섭취해야 합니다. 두부를 너무 많이 먹으면 당장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요약정리

두부는 칼슘, 이소플라본 등 건강에 좋은 영양소도 많이 함유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입니다. 매일 적당량을 섭취함으로써 골다공증 예방, 아름다운 피부 효과, 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행복 효과가 기대되지만 건강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어떤 요리에도 사용하기 쉽고 조리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하루 식단에 적당량을 유지하고 다양한 음식과 균형을 맞춰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